“올해도 힘차게 뜁시다” OC한인회 2022년 시무식
'정치력 신장' 기여 등 다짐
'오미크론'으로 규모 축소
권석대 회장은 “올해는 우리 모두 새해 결심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실천하도록 하자”며 시무식 참석자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권 회장은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돕는 일에 우리 한인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또 “올해는 중간 선거가 열리는 해다. 한인 투표율을 높이는 데 앞장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은 임원진을 중심으로 약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회 측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 중인 상황을 감안해 단체장들은 초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이미 계획된 실내 행사의 경우, 가주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회관 입장 시 체온을 측정하고 입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실내 공간이 넓어 방역 지침을 따르기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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