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위·결항…우울한 새해 첫 풍경들
2022년 새해를 맞았지만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폭설, 한파 등으로 미국의 새해 첫 발걸음은 가볍지가 않다.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항공편 무더기 결항사태가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안내판에 결항을 알리는 소식이 올라와 있다.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도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은 3일 보스턴 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3일 뉴욕 시민들이 브롱스의 한 병원 앞에서 코비드19 테스트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3일 오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메릴랜드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내리고 있다. 이날 불어닥친 폭설로 백악관은 일일 브리핑을 취소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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