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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약하면 응급실 오지 마라

워싱턴지역 정부, 환자 폭증 대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폭증하면서 병원 시설 한계가 노출되자 정부 당국에서 이용 자제를 촉구했다.  
버지니아 보건부와 종합병원연합회는 “감염 증상이 약하거나 무증상일 경우 병원 응급실 이용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에서는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기초적인 처치만 받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면서 “이같은 조치는 증상이 심각한 환자를 위한 배려 차원”이라고 밝혔다.  
 
버지니아주는 12월초 입원 환자가 922명이었으나 30일(목) 2101명으로 급증했다.  
보건당국은 향후 5-6주 사이 감염자가 계속 증가해 2월 중순이나 하순 경에 감염환자와 입원자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이 부스터샷 접종자도 돌파감염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입원과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백신 접종 뿐”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도 대부분의 종합병원이 환자가 급증해 비응급시술을 중단한 채 코로나 감염병동의 인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서는 미온적이지만, 비상사태에 준하는 긴급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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