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 시카고 스카이 파커, AP '올해의 여자 선수'
2021시즌을 앞두고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고향 시카고에 합류한 파커는 스카이를 창단 이래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파커는 "고향 팀과 함께 우승한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지금까지 응원해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2008년 AP '올해의 여자 선수' 수상자인 파커는 올해 수영선수 케이티 레디키와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를 제치고 통산 두번째 수상했다. 파커는 AP '올해의 여자 선수’를 받은 유일한 WNBA 선수이다.
그는 "앞으로 WNBA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아 다른 여자 농구선수들도 이 상을 받는 영광을 나눌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앤젤스에서 활약 중인 쇼헤이 오타니(27)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AP '올해의 남자 선수' 상을 수상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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