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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GDP 국가로 치면 21위 규모

지난해 6590억불 기록
3000개 카운티 중 톱

LA 카운티의 경제 규모가 전국 카운티 가운데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데일리뉴스는 2020년 카운티별 국내총생산(GDP), 세계은행의 2020년 국가별 GDP, 2021년 대기업의 기업매출 포함 경제 산출 수치를 인용해 2020년 LA카운티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6590억 달러로 맨해튼, 오하이오주, 폴란드 또는 월마트보다 규모가 크다고 30일 보도했다.  
 
전국 경제 규모 상위 50개 카운티 중 캘리포니아주의 카운티가 11개나 포함됐으며 11위인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조차도 뉴햄프셔 혹은 룩셈부르크 펩시코 의 매출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규모가 큰 LA 카운티의 경우 2020년 GDP는 팬데믹 영향으로 6.3%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65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 GDP는 같은 기간 3.4% 하락했다.
 
LA카운티의 경제 규모는 전국 3000개 카운티에서도 가장 크고 2위인 뉴욕 맨해튼을 큰 차이로 앞선다.  
 


주별로 살펴봐도 LA카운티의 GDP 규모는 펜실베이니아와 오하이오 사이인 7위에 해당한다. 국가 순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폴란드 사이 세계 2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기업별 매출 측면에서 GDP를 본다면 LA 카운티는 국내 기업 수익 1위에 해당된다.  
 
캘리포니아에서 경제 규모 상위 50위에 포함된 카운티는 LA카운티 외 샌타클라라, 오렌지,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샌마태오, 알라메다, 샌버나디노, 새크라멘토, 리버사이드, 콘트라코스타 등이다.  
 
LA 카운티 다음으로 캘리포니아에서 GDP 규모가 큰 샌타클라라 카운티는 2020년 GDP가 4.4% 성장한 3400억 달러로 전국 카운티에서 5위, 주별로 보면 순위에서 17위, 국가 순위에서는 37위를 차지했다. 또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CVS 사이 매출 5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오렌지 카운티는 2020년 4.4% 감소한 2210억 달러로 전국 카운티에서 9위, 주 순위에서 25위, 국가 순위에서는 49위, 구글 다음 10위 기업 규모다.  
 
샌디에이고는 2020년 2.9% 감소한 2080억 달러 규모로 전국 카운티에서 10위, 주 순위 27위, 국가 순위에서는 뉴질랜드 다음 50위, 기업 순위에서는 11위 해당한다.  
 
2020년 0.8% 감소로 1750억 달러 규모인 샌프란시스코는 전국 카운티에서 11위, 주 순위 30위, 국가 순위에서 53위, 기업 매출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외 2020년 캘리포니아 카운티 GDP는 샌마태오 1240억 달러, 알라메다 1220억 달러, 샌버나디노 822억 달러, 새크라멘토 816억 달러, 리버사이드 783억 달러, 콘트라코스타 76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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