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이드] 통계로 본 한인 명당 지역
풀러턴· 부에나파크 인기 이유 있어
평균 주택가격 70~80만불 형성
또 남가주에서는 LA시가 11만7000여 명이었고 어바인, 풀러턴, 토런스, 부에나파크, 글렌데일 순으로 밀집해 있다.
한인 통계를 주별로 살펴보면 가주가 가장 많고 뉴욕 24만 명, 뉴저지 10만 명, 텍사스 10만 명, 버지니아 9만 명, 워싱턴 9만 명, 일리노이 7만 명, 조지아 7만 명으로 자세히 보면 한인 거주지가 많이 변하고 있는 듯하다.
한때 한인 밀집 3대 도시였던 시카고를 보면 엄청나게 변한 것이다. 요즘 1세들이 따뜻한 곳으로 많이 움직인다. 아이들이 성장해 학군과 관계가 없고 친구들과 왕래가 잦다 보니 어디가 살기 좋은지를 안다.
가주를 카운티 별로 보면 LA가 24만 명, 오렌지 카운티가 10만 명, 샌타클라라가 3만5000명이고 샌프란시스코가 1만4000명이다. 이 또한 격세지감을 느낀다. 한인들이 대체로 남가주 한인 밀집지역에 모여든다는 것이다.
LA타임스 2020년 인구별 센서스에 따라 도시별로 살펴보면 LA 11만7000명, 어바인 2만 명, 풀러턴과 부에나파크를 합하면 약 22만7000명이나 된다. 이렇듯 남가주 중간 지역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근인 애너하임 8000명, 세리토스 7000명, 사이프러스 7000명, 풀러턴 4만명, 부에나파크 2만명을 합하면 북부 오렌지 카운티와 LA카운티 동남쪽에 거의 12만 명의 한인이 거주한다. 그 만큼 한인에게는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곳이기에 점점 밀집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 한인 명당은 어디일까? 한인이 많이 사는 곳이 명당이 아닐까? 한인은 가족 또는 친구를 따라 거주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용감하면 부자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 8여 년 동안 무조건 부동산을 산 사람들은 다 부자가 되었다.
코로나와 함께 다사다난했던 1년을 보내고 올해도 하루 남았다. 2021년을 돌아보면 뉴스타 풀러턴 오피스에서만 500여 건 이상 거래를 했다고 한다. 오피스 한 곳에서 400채 이상의 주택을 거래했다며 기록적인 숫자라고 얘기한다. 물론 렌트도 있겠지만 대단한 수치이고 내년은 한인들이 더 많이 들어올 것 같다.
한국과 비교해 가격이 얼마가 올라가든 미국은 상관하지 않는다. 세금도 30년 동안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특히 요즘은 이자율이 낮아서 좋고 고용시장이 좋아서 실업률이 낮고 사고팔기에 다 좋은 기회다.
특히 풀러턴이나 부에나파크 지역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에 강력히 권하고 싶다. 아직도 70만 달러면 타운홈을 살 수 있다. 평균 주택 가격은 70만~80만 달러 내외로 보면 된다. 부동산은 항상 지금이 살 기회임을 잊지 말자.
▶문의: (714)345-4989
케롤 리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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