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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김, 뉴욕주 감사원장 도전 공식화

후원행사에서 출마 밝혀
한인사회에 지지 당부

23일 김민선 학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자택에서 열린 후원모임에서 론 김 의원(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리즈마]

23일 김민선 학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 자택에서 열린 후원모임에서 론 김 의원(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리즈마]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이 뉴욕주 감사원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김민선 롱아일랜드컨서바토리 학장이 자택에서 개최한 후원행사에서 주 감사원장 출마에 대한 소견을 밝히면서 도전을 선언했다.  
 
앞선 지난 20일 한인 후원행사, 14일 뉴욕코리안타운협회 후원행사에 연달아 참석한 김 의원은 출마소견과 함께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뉴욕주 감사원장은 사실상 주지사 다음으로 강력한 권한을 가진 롤”이라면서 “주정부 감사를 통해 제대로 된 행정을 감시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토마스 디나폴리 현 뉴욕주 감사원장의 내년도 뉴욕주지사 선거 출마를 예상하면서, 감사원장 자리가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2012년 한인 최초로 주하원의원에 당선됐고, 2020년 선거에서 승리해 5선이 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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