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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한인 18만9474명

한국외교부, 미국 한인인구 263만3777명

한국정부가 워싱턴 지역 한인인구를 18만9474명으로 추산했다.  
한국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2021 재외동포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주미대사관 영사부 관할 지역 한인 거주민 18만9474명 중 시민권자가 14만65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주권자가 2만7151명, 일반체류자(불법체류자 포함)가 1만3691명, 유학생이 2127명이었다.  
버지니아 거주 한인은 11만2985명, 메릴랜드는 6만9100명, 워싱턴D.C.는 5406명, 웨스트 버지니아는 1983명이었다.  
 
버지니아 거주 한인 중 시민권자는 8만7214명, 메릴랜드는 5만5720명, 워싱턴D.C.는 2722명, 웨스트 버지니아주는 849명 등이었다.  
영주권자는 각각 1만5755명, 1만703명, 552명, 141명이었고, 유학생은 1130명, 640명, 320명, 37명이었다.  
미국 거주 한인은 외교부 발표 연도 기준으로 2015년 223만8989명, 2017년 249만2252명, 2019년 254만6982명, 2021년 263만3777명 등으로 매 2년마다 각각 11.3%(25만3263명), 2.2%(5만4730명), 3.4%(8만6795명) 증가해왔다.    
 


미국 전체적으로는 시민권자가 152만9855명, 일반체류자가 62만6005명, 영주권자가 43만4558명, 유학생이 4만3459명 등이었다.  
워싱턴 지역은 2년새 1만명 증가했으나 뉴욕과 LA 지역은 각각 6만명, 1만명 감소했다.  
 
외교부는 홀수연도마다 재외공관을 통해 전년 말 기준 한인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 현황은 ▶센서스, 이민국 자료 등 공식 통계 ▶공관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한인 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 산출한 추정치다.    
 
전 세계 한인 수는 732만5143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한인 중 한국 국적 한인은 251만1521명, 외국 국적 한인은 481만3622명이었다. 해외 한인 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2019년의 749만3587명과 비교해 2.3%(16만8000명) 감소했다. 특히 유학생 수가 29만3157명에서 17만1343명으로 41.55%(12만1814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지역의 한인이 2.96% 증가했으며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0년 이후 전 세계 한인 수를 보면 565만명(2001), 663만명(2005년), 716만명(2011년), 753만명(2017년) 등 2017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후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나라는 미국에 이어 중국(234만명), 일본(81만명), 캐나다(23만명) 등의 순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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