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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최저임금 오른다

1월1일부터 시간당 13불로
2024년엔 시간당 15불까지

뉴저지주의 시간당 최저임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3달러로 오른다.
 
뉴저지주는 물가상승에 따라 최저임금을 2024년까지 시간당 15달러로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2019년 결정했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올해까지 직원들에게 시간당 12달러를 주던 기업들은 내년부터는 1달러 오른 13달러 이상을 줘야만 된다. 2023년 1월부터는 14달러.
 
그러나 계절별 고용직(seasonal employers)과 직원수 6인 미만의 마이크로 소기업 직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인건비 부담을 고려해 올해 11달러 10센트에서 내년 1월부터 11달러 90센트로 인상된다.
 
또 식당 등 팁을 받는 업소 직원들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 4달러 13센트에서 내년에는 5달러 13센트로 오른다. 만약 직원이 팁을 적게 받을 경우에는 시간당 13달러와의 차액을 정식 급여로 지급해야 한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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