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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한인동포 260만명

조지아 9만 명 ... 9% 차지
전세계 732만명, 소폭 감소

 
미 전역에 재외동포가 263만 명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24일 '2021 재외동포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2020년 12월 기준 외국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국가별 재외동포 현황을 조사·집계해 발표했다. 외교부는 매 홀수연도마다 재외공관을 통해 전년 말 기준 동포 현황을 파악한다. ▶센서스 등 미국의 인구 관련 통계 ▶재외국민등록부 등 민원처리자료 ▶동포단체 자료 ▶직접 조사 등을 활용해 산출한 추산·추정치다.
 
2021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미국의 재외동포수는 263만3777명으로 2019년보다 3.41% 증가했다. 앞서 2015년 223만8989명, 2017년 249만2252명, 2019년 254만6982명으로 2년마다 각각 11.3%(25만3263명), 2.2%(5만4730명) 증가했으며 이번 기간에도 증가했다.  
 
조지아·앨라배마·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테네시·푸에르토리코·버진아일랜드 등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재외동포 수는 총 24만2093명으로 2019년보다 0.18% 감소했으며 미국 재외동포의 9.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재외국민은 총 12만6399명(52.21%)으로 2019년보다 3.08% 줄었으며 시민권자는 총 11만5694명(47.79%)으로 2019년보다 3.18% 증가했다.
 
재외국민 중에는 일반 체류자가 7만8466명(62.08%)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주권자 4만2643명(33.74%), 유학생 5290명(4.19%)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의 재외동포 수는 총 9만3662명으로 재외국민이 4만3798명(46.76%), 시민권자가 4만9864명(53.24%)이다. 재외국민 가운데 일반 체류자가 2만3685명(54.08%)으로 가장 많고 영주권자는 1만7917명(40.91%), 유학생은 2196명(5.01%)이다.
 
한편 전체 재외동포 수는 732만5143명으로 2019년보다 2.25% 감소했다. 2000년 이후의 재외동포 수를 보면 565만명(2001), 663만명(2005년), 716만명(2011년), 753만명(2017년) 등 2017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후 소폭 감소했다. 재외동포 다수 거주국은 미국(263만명)에 이어 중국(235만명), 일본(81만명), 캐나다(23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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