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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곽씨 알바트로스

 라팔마 거주  크리스 곽씨가 홀인원보다도 더 어렵다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곽씨는 지난 12일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 2번홀(파5·475야드)에서 드라이버로 친 첫 샷이 300야드를 날아가고 5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곽씨는 “두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서 홀쪽에 갔는데 볼이 안보여 찾다가 동반자인 저스틴 이씨가 홀컵에서 볼을 찾았다”고 확인 순간의 감격을 소개했다.  
 
구력이 10년째인 곽씨는 핸디캡 8 수준. 이날 라운딩은 저스틴 이씨 외에도 안수연, 유니스 박씨와 함께 했다. 곽씨는 지난 3월30일 히든밸리골프코스 15번홀(5554야드)에서 이글을 기록했었다며 올해 안에 홀인원을 해 그랜드슬램을 기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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