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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감염환자 한달전보다 네배

연말시즌 지나면 정점 기록, 50개주 모두 오미크론 감염

워싱턴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치솟고 있다.  
버지니아의 경우 23일(목) 감염자가 6653명, 최근 7일래 일일평균 확진자가 4.378명으로 한달전인 11월26일의 1267명에 비해 네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미 지난 9월15일의 델타변이 정점기인 3630명을 넘어선 상태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연말연시 시즌을 지나면 1월20일 최정점기 5522명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릴랜드는 한달전 910명에서 현재 3901명으로 네배 이상의 증가률을 보였다.  
11월말 추수감사절을 전후해 대면활동이 늘고 오미크론 변이가 번지면서 감염자가 치솟고 있는데, 연말연시에는 추수감사절 대면 활동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결국 더 빠른 속도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전국적으로 23일 최근 7일래 일일평균 확진자가 16만8981명으로 9월1일 델타변이 정점시기의 16만5천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보름 안에 1월12일 24만8209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연방당국은 23일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와 워싱턴D.C. 및 50개주, 푸에르토리코 등 7개 직할령이 모두 오미크론 감염지역으로 고시됐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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