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주, 1월 리전트 시험, 코로나19 확산 여파 취소

졸업자격서 제외 가능성도

 뉴욕주가 급증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오는 1월 리전트 시험(고교 졸업시험)을 취소했다.
 
21일 베티 로사 뉴욕주 교육국장은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됨에 따라오는 1월 예정됐던 각 학군의 리전트 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 교육국은 오는 6월과 8월 시험 취소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한편, 주 교육국은 올해에도 고등학교 졸업자격에서 리전트 시험을 제외하는 계획을 리전트위원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만약 리전트위원회가 해당 계획을 승인한다면 2019~2020학년도, 2020~2021학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리전트시험이 졸업자격에서 제외된다.
 
본래 뉴욕주 고교 졸업생들은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고등학교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리전트 시험이 지속적으로 취소, 졸업자격으로 제외됐으며 ▶리전트 시험을 치러야 했을 수업을 들었을 경우 수업을 패스하거나 ▶이전 학기에 수업을 패스했으나 시험을 치르지 않았을 경우 리전트 시험 없이 졸업자격이 주어졌었다.
 
또 지난해에는 리전트 시험 중 영어·수학(알지브라1)·지구과학·환경과학 4과목만 치렀기 때문에, 올해에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심종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