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의원 킴 우엔 2지구 수퍼바이저 출마 선언
현직 카트리나 폴리에 도전
우엔 시의원은 지난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OC수퍼바이저위원회엔 근로자 가족을 이해하는 강력한 목소리가 필요하다. 평생 2지구에 살아온 주민으로서 카운티 정부가 치솟는 주거비, 홈리스를 포함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실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카트리나 폴리가 현직 수퍼바이저인 2지구엔 샌타애나, 가든그로브, 오렌지, 터스틴과 애너하임의 일부가 포함된다. 2지구 전체 등록 유권자 가운데는 18~35세 연령대가 약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베트남계, 멕시코계 혼혈인 우엔은 지난 2016년 라티노 여성으론 시 사상 최초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선거에선 70%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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