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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최저임금 2022년부터 12달러 외

▶일리노이 최저임금 2022년부터 12달러 된다
 
최저 임금 시위 [로이터]

최저 임금 시위 [로이터]

 
일리노이 주 최저임금이 2022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12달러로 오른다.  
 
지난 2019년 최저 임금 인상 법안 시행에 들어간 일리노이 주는 매년 1달러씩 인상, 오는 2025년 15달러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팁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2025년 최저 임금을 시급 9달러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일리노이 주민 중 140여만명이 시간당 15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CPS, 겨울방학동안 무료 식사 제공
 
급식 [로이터]

급식 [로이터]

 
시카고 교육청(CPS)이 겨울 방학동안 80여 곳의 학교에서 아침 및 점심을 제공한다.  
 
CPS는 20일부터 22일까지 그리고 27일부터 29일까지, 이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Grab-and-Go' 식사를 배포한다.  
 
각 가정은 학생 1명당 미리 포장되어 있는 한 끼의 아침과 한 끼의 점심을 받을 수 있다.  
 
식사 픽업을 위한 별도의 신분증은 필요 없다.  
 
'Grab-and-Go' 식사를 픽업할 수 있는 학교 위치 및 자세한 내용은 CPS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KR
 
 
 
▶출동 중 9차례 피격 당한 경찰 6주 만에 퇴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무려 9차례의 총격을 받은 벤슨빌 경찰관이 극적으로 회복돼 퇴원했다.  
 
스티븐 코틀스키 벤슨빌 경찰은 지난 11월 6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무려 9발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르렀다. 당시 코틀스키 경찰은 21세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는데 허벅지 뼈와 양 무릎을 크게 다쳤다. 팔과 허리, 내장 기관까지 손상을 입어 당일에만 14유닛의 수혈을 받았고 첫 주 동안 6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그는 6주 간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휠체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코틀스키 경찰의 퇴원을 맞아 성조기가 거리에 게양됐고 시카고 경찰 백파이프밴드가 음악을 연주했다. 또 파란색과 은색 리본이 나무에 묶여져 있었으며 집 앞 야드에는 경찰을 후원하고 561번을 응원한다는 문구가 걸렸다. 561번은 코틀스키의 경찰 뱃지 번호다.  
 
코틀스키 경찰은 "주민들이 이런 환영을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나왔다. 몸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NP  
 
 
 
▶시카고 북부 교회서 화재 최소 6명 입원
 
 
시카고 북부 에반스톤 소재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6명이 입원했다.  
 
지난 19일 1800 처치 스트릿에 위치한 마운트 피스가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 수 십명이 일산화탄소에 노출됐다. 사고 당시 교회 내 일산화탄소 수준은 500ppm(parts per million•ppm)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더 치명적이며 이에 노출될 경우 두통•현기증•배탈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웨스트, 남부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4천여점 전달  
 
 
시카고 출신 인기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44)가 연말을 맞아 시카고 남부 지역 어린이 수 천명에게 장난감을 전달했다.  
 
웨스트는 지난 20일 시카고 남부 잉글우드 케네디 킹 대학에서 열린 '토이 드라이브'(Toy Drive) 행사를 통해 장난감 4000여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졌다.  
 
주민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스테파니 콜맨 시카고 시의원은 "카니예가 시카고 남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해줘 매우 고맙다"며 "그는 잉글우드 지역의 현대판 산타 클로스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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