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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대응 본격화

뉴욕시 운영 검사장 112개로 확대
NYPD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더나 “부스터샷 오미크론에 효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되면서 뉴욕시 일원이 이를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책을 갖추고 있다.
 
20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연말연시 연휴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환자 급증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수주 내로 악화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정부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장을 이번주까지 112곳으로 확대해 최대한 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며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꼭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시장에 따르면 이날 하루 시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6989명으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강화했다.
 
1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NYPD는 이날부터 모든 경찰관들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실내 시설, 학교·대중교통 및 현장에서 주민들을 대할 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한편, 주전역으로봐도 코로나19 확산세는 뚜렷하다.
 
이날 캐시 호컬 주지사는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갖고 하루 확진자가 2만339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주는 4일 연속 하루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확산세는 분명하지만 2020년 3월, 12월과는 상황이 다르다”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뉴요커들은 새롭게 강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실내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아래 안전하게 가족들과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는 또 노력을 통해 뉴욕주가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추가적인 주정부 차원의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20일 제약사 모더나는 자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한 중화항체를 37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스터샷(50㎍) 투여 후 29일 만에 오미크론 중화항체 수준이 2회 접종과 비교했을 때 37배 증가했고, 100㎍ 투여시 83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승인된 모더나의 부스터샷 용량은 50㎍이다. 1·2차 접종 투여량의 절반이다.
 
한편,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세는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20일 CNN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으며 신규 감염자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20일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도시 전체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부활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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