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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OC한인상공회의소 힘찬 출발

노상일 회장·짐 구 이사장 취임
정·재계 인사 등 약 300명 참석
“차세대 육성 실익 추구할 터”

 지난 16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직후, 임원진과 이사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9번 째가 42대 브라이언 정 전 회장, 그 오른쪽이 43대에 이어 연임한 노상일 44대 회장. [상의 제공]

지난 16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 직후, 임원진과 이사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9번 째가 42대 브라이언 정 전 회장, 그 오른쪽이 43대에 이어 연임한 노상일 44대 회장. [상의 제공]

 제44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그레이트 울프 랏지에서 송년 갈라를 겸해 열린 이 행사에선 42대 브라이언 정 회장이 이임하고 노상일 회장이 43대에 이어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상의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장 이·취임식을 열지 못했다.
 
프랜시스 김 43대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된 짐 구 44대 이사장도 이날 취임했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거래 급증, 인공지능, 핀테크, 자율 주행, 메타버스, NFT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출현으로 기존 경제 패러다임이 예상보다 10~20년 빨리 변화하고 있다”며 “기성세대와 차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건강하고 화목한 단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노 회장은 4가지의 세부 운영 방침도 제시했다. ▶타 경제 단체와 협력해 각급 정부, 기관에 상공인의 목소리 전달 ▶다양한 분과 설치로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상의 운영 ▶한국과 미국 기업의 상호 진출, 수출입,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실익 추구 ▶차세대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이다.
 
상의는 이날 뛰어난 성과를 거둔 상공인 4명을 시상했다. 최고 비즈니스상은 이승훈 제이원 푸드 대표, 뛰어난 기업가상은 이영훈 농심USA 최고판매책임자, 커뮤니티 리더십상은 조셉 이 제임스월드와이드 대표, 글로벌 리더십상은 김수완 이마트 아메리카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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