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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60곳 이상 턴 "새벽 2시 절도범" 수배

 경찰이 최근 LA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돌며 업소 수십 곳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수사 당국은 이 남성을 ‘2시의 돌멩이(2 o’clock rock)‘라고 지칭했다. 상점이 문을 닫고 인적이 뜸한 오전 2시부터 본격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기 때문이다.
 
LA경찰국(LAPD)은 LA, 버뱅크, 웨스트벨리, 토팽가, 노스할리우드, 밴너이스, 디본셔 지역 등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60건 이상의 연쇄 절도 사건의 용의자 사진을 공개했다.
 
LAPD 관계자는 “용의자는 범행 대상 업소를 미리 정해놓고 그 앞에 돌을 놓아둔다”며 “이후 오전 2시 이후 미리 준비해둔 돌로 유리를 부순 뒤 침입해서 현금인출기 등을 들고 재빨리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러왔다”고 말했다.
 
LAPD는 용의자가 ▶흑인 남성 ▶5피트10인치 신장 ▶150~180파운드 사이 ▶범행시 검은색 후디, 청바지, 검은색 신발을 신음 ▶2000년대 모델인 니산 세단 차량을 타고 절도 행각을 벌인다고 전했다.
 
한편, 피해 사례 또는 제보 내용이 있다면 LAPD 강도수사과(818-832-0936·818-832-0941)에 연락하면 된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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