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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 위해 가로등 1만개 추가 설치

애틀랜타 시, 내년 말까지 완료 목표

애틀랜타 시가 범죄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가로등 1만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키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16일 크리스 워맥 조지아 파워 회장, 조시 로완 교통담당 커미셔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의 애틀랜타-밤을 밝히자" 프로젝트를 런칭 행사를 가졌다.  
 
로완 커미셔너는 "이미 애틀랜타 시 전역에 걸쳐 2500개의 망가진 가로등을 교체했고, 남쪽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7500개의 새 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아 파워는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시정부와 협력해 가로등 설치를 맡는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애틀랜타 시 100여개의 커뮤니티 3100여개의 도로의 야간 조명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LED 전등을 사용함으로써 전력 사용량을 40% 절감하고 연간 탄소 배출량을 2000톤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프로젝트 관계자는 밝혔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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