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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2개년 예산 1580억달러 상정

공무원 임금 인상-식품 판매세 폐지 등

랄프 노덤(민주) 버지니아 주지사가 공무원 임금인상과 감세 조항이 포함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버지니아는 2개 회계연도 복합 예산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 규모는 1580억달러에 이른다.
연방정부 경기부양법률에 의한 보조금 지급액이 많기 때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비비 적립이 이뤄졌다.  
 
예비비는 주정부 수입의 17%에 달하는 39억달러로, 주의회가 예비비 한도액을 증액시켜야할 판이다.  
예산안에는 식품 판매세 폐지 등 감세를 위해 21억달러가 배정됐다.  
납세자에게 250달러(부부합산 5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주정부 식품 판매세 1.5% 폐지안이 포함됐다.  
카운티 정부 식품 판매세 1%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저소득 근로계층을 위한 근로소득세액공제(EITC)도 확대된다.  
예산안에는 또한 공립학교 교사들에게 2년간 매년 5%씩 총 10% 임금인상안도 포함됐다.  
내년 1월15일 취임하는 글렌 영킨(공화) 주지사 당선자와 윈섬 시어즈(공화)부지사 당선자는 노덤 주지사의 초청으로 예산안 발표장에 동석했다.  
영킨 당선자는 노덤 주지사의 예산안을 칭송했으나 감세폭이 더 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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