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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오미크론 감염 비중 낮은 이유는? 전국 2.9%, 뉴욕 13%에 비해 1% 미만

전문가들, "진단 역량 부족 때문" 지적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4일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조지아와 인접한 주들의 오미크론 전염은 미국 내 다른 지역보다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지난 11일 기준 일주일간 전국 코로나19 확진 건수 중 오미크론 비중은 2.9%로 전주 대비 0.4%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같은 주간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켄터키, 미시시피 등 남동부 지역 8개주의 오미크론 비중은 0.79%로 1%에 못미쳤다. 뉴욕, 뉴저지, 푸에르토리코, 버진 아일랜드 등의 지역에서는 오미크론 확진 비중이 이미 13.1%에 달했다.  
 
조지아의 경우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집계상으로는 델타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15일 현재 조지아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은 5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지아의 유전자 증폭 검사 역량이 오미크론 확산 속도를 쫒아가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실제로는 이미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사이스 카운티 노스사이드 병원 응급진료 담당인 두그 올슨 박사는 "델타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은 연휴기간이 끝난 뒤 크게 확산될 것"이라며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미칠 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델타든, 오미크론이든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조지아 주민의 접종 완료율은 아직까지 50.1%에 불과하며 1회 이상 백신 접종자 비율은 60% 정도다.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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