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로 암호화폐·NFT 인기
WSJ 입문·선물 방법 소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올해 연말연시 현금 선물이 암호화폐 및 NFT 등 새로운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WSJ는 지금까지 경제 체험 목적으로 현금은 물론 주식이나 채권 등을 선물한 것과 같이 암호화폐 또는 NFT 예술품 등 역시 재정적 독립, 투자 및 저축에 대한 교육 효과가 있으며 이미 많은 부모와 자녀들이 이같은 디지털 화폐를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화폐 선물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암호화폐 스타터팩을 제공하는 것으로 디지털 지갑을 설정해 준다든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링크를 보내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디지털 자산을 공유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디지털 지갑 설정 비용이 무료다.
이미 디지털 지갑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여러 암호화폐 가운데 선별해 원하는 액수만큼 구매해 줄 수 있다.
예술, 음악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진위와 고유성을 증명해주는 NFT품목은 래리블(Rarible), 오픈시(Open Sea),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등과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해 선물할 수 있다.
선물 플랫폼 얼리버드(EarlyBird) 등을 이용하면 자녀를 위한 양육 투자 계정을 설정할 수 있으며 15~2500달러 사이의 금액을 반복 도는 일회성 예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
게임스톱, AMC 등으로 이슈가 됐던 밈스톡도 자녀들에게 투자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며 암호화폐, NFT 등 무형 디지털 자산을 유형화시킨 텅스텐 큐브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집 열풍이 불고 있는 텅스텐으로 만들어진 2인치 또는 4인치 큐브가 400달러에서 3000달러에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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