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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PPP 사기 연루된 전 베어스 선수 징역 3년형 외

▶ 사기 연루된 전 베어스 선수 징역 3년형
 
 
시카고 베어스 소속으로 프로풋볼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가 연방정부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소속으로 와이드리시버로 활약했던 조쉬 벨라미(32)는 지난 10일 남부 플로리다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징역 37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벨라미는 자신의 회사인 드립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124만여달러의 PPP를 신청해 수령했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가짜 서류를 통해 허위로 PPP 대여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벨라미는 수령 금액 대부분을 유흥으로 탕진했다. 플로리다 주의 하드록 호텔과 카지노에서만 6만 달러 이상을 썼으며 보석 구입에도 거액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또 31만 달러는 사기 과정에 동조한 공범에게 건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죗값은 3년이 넘는 징역형과 3년의 보호관찰 뿐만 아니라 사기 금액 전액에 대한 몰수와 변상을 지게 됐다.  
 
벨라미는 캔사스시티 칩스와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거쳐 베어스에서 활약했으며 마크 트레스트만, 존 폭스, 매트 내기 감독과 함께 뛰었다. 지난 2018년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전에도 출전, 34야드 캐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NP
 
 
 
▶오로라, 시니어-장애인에 무료 제설 작업 제공
 
 
시카고 서 서버브 오로라 시가 시니어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무료 제설(shovel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제설 작전’(Operation Senior Shovel)으로 명명된 이번 서비스는 2인치 이상의 눈이 내릴 때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시니어 및 장애인 주택의 드라이브웨이부터 인도까지 눈을 치워주게 된다.  
 
오로라 시는 13일부터 신청을 접수, 17일 대상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오로라 시 무료 제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자원봉사자 참여 등은 웹사이트(aurora-il.org)를 이용하면 된다. @KR  
 
 
 
 
▶성탄 장식 중 ‘묻지마 폭행’ 피해 40대 남성 사망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있던 남성이 ‘묻지마 폭행’으로 사망,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경 시카고 남서부 게이지 파크의 3500 웨스트 58가 자신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조명을 달고 있던 호세 텔레즈(48)를 향해 다가온 차량에서 두 명의 남성이 내려 둔기를 이용, 텔레즈를 폭행했다.  
 
앞마당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된 텔레즈는 심각한 머리 부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이웃들에 의하면 텔레즈는 10년 이상 이웃들과의 블락 파티를 주최하는 등 커뮤니티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KR
 
 
 
 
▶5명 사상 에반스톤 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돼
 
 
시카고 북부 에반스톤서 총격을 가해 10대 청소년 1명을 살해하고 4명에게 부상을 입힌 10대가 체포,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시카고 주민 레오나드 갈베즈(19)를 1건의 1급 살인과 4건의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갈베즈는 지난달 29일 노스웨스턴대학 인근 1900 그린베이 로드 주유소에서 총격을 벌인 후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당시 총격으로 북 서버브 스코키 주민인 나일스 노스 고교생 칼 데니슨(17)이 사망했고 14세~18세 청소년 4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아직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갈베즈는 법원에 의해 보석금 책정이 거부된 채 수감됐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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