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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빈곤율 역대 최저 수준

2019년 17.9%로 전년 대비 1.4%P↓
최저임금 인상 등 조치가 주요 요인

 뉴욕시의 빈곤율이 역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장실이 13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뉴욕시정부 빈곤율’(NYCgov poverty measure)은 17.9%로 2018년 19.3%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뉴욕시정부 빈곤율은 뉴욕시 물가에 맞게 조정된 빈곤율로 연방정부가 사용하는 지표보다 일반적으로 조금 더 높다. 뉴욕시는 2019년 4인 가정을 기준으로 연소득 3만6262달러를 빈곤선으로 지정했으며, 5만2566달러 이하인 가구를 저소득층(Near poverty)으로 분류했다.  
 
시장실에 따르면 2019년의 낮은 빈곤율은 뉴욕시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15달러에 도달한 첫 해와 일치한다며 빈곤율이 줄어든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또 프리K포올, 유급가족 휴가 및 유급 병가, 세입자 보호 조치 증가 등 다양한 정책이 효과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2019년 뉴욕시의 저소득층도 2018년 41.9%에서 1.1%포인트 감소한 40.8%를 기록했다.
 
시장실에 따르면 2019년 빈곤율과 저소득층 비율 모두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저치다. 빈곤율의 경우 2011년 20.8%, 저소득층 비율은 2012년 20.0%로 각각 최고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인종 별로 분류하면 아시안의 빈곤율은 2019년 20.8%로 히스패닉(21.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흑인의 빈곤율은 20.3%, 백인의 빈곤율은 11.3%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플러싱·머레이힐·칼리지포인트 지역의 빈곤율은 23.7%(2015년~2019년 평균)를 기록해 시전역 평균보다 높았다. 베이사이드·오클랜드가든스·리틀넥 지역은 13.1%로 낮은 편에 속했다. 빈곤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6.1%), 가장 높은 지역은 브롱스 모리스하이츠(35.4%)였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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