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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선조 독립운동 역사 교육”…OC코윈 ‘유스 콘퍼런스’

20일 리버사이드서 개최
도산·파차파 캠프 등 소개

OC코윈 홍영옥(왼쪽) 회장, 윤지나 사무국장이 유스 콘퍼런스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OC코윈 홍영옥(왼쪽) 회장, 윤지나 사무국장이 유스 콘퍼런스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미서부 OC지회(이하 OC코윈, 회장 홍영옥)가 오는 20일(월) 개최하는 제9회 연례 유스 콘퍼런스를 통해 차세대에 이민 선조 독립운동 역사를 일깨운다.
 
OC코윈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열게 된 유스 콘퍼런스의 성격에 큰 변화를 줬다.
 
홍영옥 회장은 “지금까진 유스 콘퍼런스에 여학생만 참가했다. 또 토론회 참가 학생 중 장학생을 뽑아 장학금을 줬다. 올해는 이민 선조들의 독립 운동 역사를 남녀 구분 없이 가르쳐 뿌리 의식을 고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홍 회장은 또 “내년 3월쯤 중가주 리들리의 독립문, 애국 지사 기념비 견학 행사를 열고 9월께 이민 독립 운동사를 주제로 여학생 대상 에세이 대회를 열어 장학생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스 콘퍼런스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10시까지 리버사이드 시의 UC리버사이드 아츠(UCR Arts, 3824 Main St) 앞에 집결해야 한다. 따로 차량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각자 개별 출발, 귀가해야 한다.
 
행사는 ▶도산 안창호 동상 견학 ▶전국 최초의 한인촌 ‘파차파 캠프’와 한인들의 초기 정착 당시 모습을 소개하는 사진전 관람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의 ‘도산 안창호의 업적과 파차파 캠프’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윤지나 사무국장은 “참가 학생에겐 영 김 연방하원의원, 최석호·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 명의의 인증서를 준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OC의 7~12학년 남녀 학생이다. 16일(목)까지 이름, 학년, 이메일 주소, 전화 번호를 이메일(kowinoc2022@gmail.com)로 보내 신청하면 된다. 점심 도시락이 포함된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현장에서 현금으로 내야 한다.
 
문의는 전화(310-739-923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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