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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이상 부스터샷 맞아야"…한인 의료계 접종 간담회

"부작용 적고 장점 많아"
변이 감염 시 중증 예방

지난 9일 한인의사협회 회장인 존 김(가운데) 박사가 어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가주공공보건국 제공]

지난 9일 한인의사협회 회장인 존 김(가운데) 박사가 어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가주공공보건국 제공]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염병을 막고 감염돼도 중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도 꼭 맞기 바랍니다.”
 
지난 9일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CDPH)은 한인의료단체가 주관하는 ‘5~11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한인사회 간담회’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남가주한인의사협회(KAMA) 회장인 존 김 박사,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 문상웅 부소장,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KCCEB) 최지환 매니저가 참석해 코로나19 전염 위험성과 방역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델타에 이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위험성을 짚었다. 참석자들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고 있는 만큼, 중증 예방책으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5~11세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존 김 박사는 “지난 10월 29일 연방식품의약국(FDA)은 5~11세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승인했다”며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 3000명을 관찰한 결과 부작용이 미미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5~11세 어린이는 코로나19 백신을 3~4주 나눠 2회 접종하고 6개월 뒤에 부스터샷을 맞으면 된다”고 말했다.  
 
FDA에 따르면 5~11세 어린이는 성인(30㎍)과 비교해 접종용량은 3분의 1(10㎍)이다. 어린이 대상 백신용기는 성인용과 구별할 수 있도록 색깔이 다르다.
 
존 김 박사는 “어린이가 백신을 맞아도 건강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부작용보다 장점이 더 많다”며 “예방접종을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되도 병원입원이나 중증을 피할 수 있다. 다만 백신접종 후 열이 나고 몸살이 나면 타이레놀이나 애드빌을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모의 올바른 정보습득 자세도 강조됐다. 존 김 박사는 “일부 부모가 유튜브나 문자메시지 증 근거가 빈약한 이야기를 더 믿는 경향이 있다”며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FDA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염병 안내와 방역지침을 따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박사는 이어 “우리집 자녀 4명도 다 백신을 맞았다. 아이들이 전염되면 부모와 노약자까지 전염될 수 있다. 자녀에게 백신을 맞히는 것은 ‘사랑’을 전해주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주 공공보건국은 겨울 독감시즌을 맞아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도 좋다고 밝혔다.
 
공공보건국은 최근 대면수업과 사회활동 증가로 독감 환자도 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자주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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