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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전달 대비 세배

VA 페어팩스 카운티 올해 안에 확진자 10만명 예상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를 비롯한 워싱턴 지역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버지니아 보건부 발표에 의하면 최근 페어팩스 카운티의 7일(화) 7일래 일일 평균 확진자가 193.2명으로, 11월10일 58.7명에 비해 세배 이상 증가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7월 이후 델타변이가 극성을 부리면서 확진자가 증가하다가 11월10일 최초로 확진자가 60명 이하로 떨어졌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누적 감염자는 9만8344명으로, 올연말까지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누적 병원 입원자는 4201명, 사망자는 1229명이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기준을 적용할 경우 페어팩스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지역과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은 이미 커뮤니티 감염상태에 들어가 있다.  
 


11월28일-12월4일 워싱턴지역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05.7명, 코로나 검사 대비 확진 비율은 4.7%였다.  
여기에 더해 오미크론 공포가 워싱턴 지역을 덮치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를 비롯해 19개 주에서 감염자가 보고됐다.  
글로리아 애도-아옌수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여러 변이에 대응하는 최선책은 백신을 접종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부스터샷 접종자는 239천명이며 75-84세는 63.4%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인구의 76.8%(90만8544명)이 최소 1회 이상 접종했는데, 18세 이상 성인은 86.8%, 12-17세 89.4%, 5-11세 36.2%다. 
 
전체 주민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68%(80만4239명), 18세 이상은 78.8%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현재 일일 평균 7440개의 백신을 소비하고 있으며 올해 부스터샷을 포함해 누적 200만개 백신 소비가 예상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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