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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초등학교 인근 대낮 연쇄 총격

이틀 새 2건 2명 사망

LA지역에서 연쇄 강절도에 이어 총격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대낮에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 아이들이 숨지거나 총상을 입는 등 범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45분쯤 LA지역 이스트 데니 스트리트 인근 윌밍턴초등학교 인근에서 수십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엄마와 함께 차량 안에 앉아 있던 12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또, 숨진 소년의 엄마와 인근 놀이터에서 놀던 9세 소녀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2명 이상의 용의자가 수십발의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후 LA지역 1가 부근 퍼스트스트리트초등학교, 루스벨트고등학교 지역에서도 대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역시 14세 소년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7일 오후 3시30분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발생했다.
 
LAPD 관계자는 “현재 한 10대 소년을 총격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한 상태다. 또 다른 용의자 한 명은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격 사건으로 인근 루스벨트고등학교에는 8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파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LA경찰보호연맹 크레이그 랠리 대표는 “이번 사건들은 무고한 아이들을 상대로 한 총격일 뿐만 아니라 LA주민들에 대한 안전을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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