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휠체어 SD서도 대여
전국 세 번째…최대 14일간
전동스쿠터 업체 ‘버드’ 개시
세계적인 전동 휠체어 대여업체 스쿠트 어라운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버드사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전동 휠체어 서비스를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액세시블 비히클’(Accessible vehicles)이라 명명된 이 전동 휠체어 서비스는 기존의 버드 앱을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1일부터 최대 14일까지이며 고객들은 원하는 곳에서 휠체어를 수령하거나 반납이 가능하다. 전동 휠체어 조작이 미숙한 고객들을 위해 사용설명서와 무료 고객상담 전화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전동 휠체어는 3륜과 4륜의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바구니가 설치돼 있다. 2018년부터 전동 스쿠터를 샌디에이고에 도입한 버드 사는 올해 초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 전동 자전거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사진설명: 버드 글로벌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타켓으로하는 ‘전동 휠체어’ 서비스를 샌디에이고에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버드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Bird.co)
송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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