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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뉴저지턴파이크·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3%씩 올라

 뉴저지주 주요 고속도로인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통행료가 각각 3%씩 인상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뉴저지턴파이크공사(NJTA)에 따르면 일반 승용차 기준 뉴저지턴파이크의 경우 톨당 평균 4달러80센트였던 통행료가 4달러95센트로 인상된다.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경우 기존 주요 톨에서 1달러90센트였던 통행료가 1달러96센트로 오른다. 현금 지불의 경우 반올림해 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번 인상에 따라 뉴저지턴파이크를 완주할 경우 기존 통행료 18달러85센트에서 19달러52센트로 오른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NJTA가 마지막으로 통행료를 인상했던 것은 2020년 9월 13일이다. 당시 NJTA는 뉴저지턴파이크와 가든스테이트파크웨이의 고속도로 확대 및 출입구 신설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10년간 240억 달러가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라며 통행료를 각각 36%, 27% 인상한 바 있다.
 
6일 지역매체 스타레저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요금 인상 당시 NJTA는 2022년부터 특정 경제 지표를 기반으로 연간 통행료 인상폭을 최대 3%까지 허용하는 방식으로 통행료 인상 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상안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갖는 과정은 생략됐다.
 
NJTA의 2021~2022회계연도 예산은 22억8900만 달러 규모이며, 이번 통행료 3% 인상과 고속도로 이용자 수 회복세으로 총매출은 전년도 대비 7.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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