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발달장애인 서비스 알려드려요”
한미특수교육센터 세미나
리저널 센터 담당자 강연
10일 오전 10시 ‘줌’ 진행
한미특수교육센터(이하 센터, 소장 로사 장)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가주 정부와 계약을 맺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저널 센터 관계자들을 초청, 줌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
한국어로, 또는 한국어 통역을 통해 진행될 이날 세미나엔 오렌지와 LA 카운티를 포함, 가주 내 7개 리저널 센터의 담당자들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관해 설명한다.
담당자들은 리저널 센터, 제공 서비스 관련 질의에 답변도 해준다.
로사 장 소장은 “발달이 늦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아직 리저널 센터의 서비스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저널 센터에 관해 전반적인 안내를 하고 리소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또 “이미 리저널 센터에 등록한 이들에게도 더 자세한 서비스 내용과 자격 기준, 신청 절차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지난 7월~9월 사이 가주 발달서비스국(Department of Developmental Services, DDS)의 후원을 받아 한인 영, 유아를 위한 발달선별검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엔 400여 명의 영, 유아가 참여했으며, 센터 측은 도움이 필요한 부모에게 리저널 센터를 연결해줬다.
DDS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센터 웹사이트(www.kasecc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562-926-2040) 또는 이메일(program@kasecca.org)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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