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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안도르 베이커리 & 카페 "코안도르에서 전국 빵지순례하세요~"

이효상 명장 매주 신제품 출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도 선보여…

 한국에는 성지순례를 하듯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인기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빵지도에 이름을 올린 빵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미주 빵돌이ㆍ빵순이의 성지로 불리는 베이커리가 있다. 이름하여 '코안도르(COIN DE RUE 대표 이효상) 베이커리 & 카페'.  
 
코안도르는 프랑스어로 '길모퉁이'를 뜻한다. 그 이름처럼 LA 한인타운 길모퉁이에서 대전의 성심당 부산 옵스 목포 코롬방제과 등 한국의 10대 베이커리 명물 빵들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코안도르는 6개월 전 이효상 명장이 오픈했다. 코안도르의 역사는 짧지만 베이커리의 무려 120개나 되는 메뉴가 35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효상 명장의 역사를 증명한다.  
 


그는 가주제과제빵학교를 설립해 남가주 한인사회에 베이킹 열풍을 일으킨 인물이다. "한국은 전국에 걸쳐 각 지역별 명물 빵집이 있다. 미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데다가 특히나 코로나19로 한국 왕래가 더욱 어려워지지 않았나. 미주 한인들도 빵지순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LA 한인타운에 코안도르를 오픈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빵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이 명장은 밝혔다.  
 
코안도르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파와 치즈의 조합이 환상적인 '대파빵' 생크림ㆍ밤ㆍ팥 앙금이 가득한 추억의 '맘모스빵' 빵가루까지 직접 만들어 더욱 바삭한 '수제 고로케' 등이다. 또한 꾸덕꾸덕한 마늘 바게트인 '웨스턴 바게트'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맞물려 내외국인들에게 골고루 인기인 '오징어 먹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등은 없어서 못 파는 '완판' 메뉴가 됐다.  
 
이와 함께 코안도르는 매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주말마다 테이스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제일 먼저 신메뉴를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이 명장은 "이번주에는 새우 바게트와 크림치즈 바게트를 선보인다. 새우 바게트는 새우깡을 씹어 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메뉴이고 크림치즈 바게트는 일본 동경 베이커리에서 근무 시절 인기가 많았던 메뉴를 재현했다. 36프로짜리 우유 크림과 크림치즈가 담백하게 어우러지고 껍질이 누룽지처럼 바삭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빵집 아들로 태어났고 세 아이에게도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해 함께 빵을 만들고 있다. 신생 베이커리지만 차별화된 맛과 메뉴로 무장해 코안도르를 LA 한인사회의 '백년가게'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코안도르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도 제공한다.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일과 크림을 아끼지 않은 '쓰리 베리 케이크'와 '레인보 케이크' 등에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달콤한 케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안도르 베이커리 & 카페는 LA 웨스턴길 올림픽 남단 코리아타운갤러리아 뒤편에 위치한다.  
 
▶문의: (323)840-3971
 
1110 S Western Ave #101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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