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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경기 중 한인 폭행한 흑인 여학생 기소 가능성

지난달 초 농구 경기에서 한인 여학생을 폭행해 뇌진탕을 입힌 흑인 여학생의 형사 기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OC레지스터에 따르면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지난 1일 이번 사건에 대한 형사 기소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조사 결과를 오렌지 카운티(OC) 검찰청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 경찰국 마리오 마르티네즈 루테넌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 범죄과 수사관들이 검찰에 제출하기 전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진행했다”며 “궁극적으로 그들은 누가 기소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OC 검찰은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7일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청소년 농구 경기 도중 한 흑인 여학생은 3점 슛을 시도한 뒤 옆에 있던 한인 여학생 로린 함(15)양에게 걸려 넘어졌다가 백코트 중 갑자기 체중을 한껏 실어 주먹을 크게 휘둘렀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심판이 가해 학생의 어머니가 딸의 폭행을 부추겼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건 당시를 촬영한 영상이 SNS를 통해 퍼졌고, 가해 학생이 전직 NBA 선수 코리벤자민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피해자인 함양은 한인 아버지와 중국계 어머니를 둔 LA 출신으로, 퍼시피카 크리스찬 고교에 재학 중이며 소칼블레이즈(SoCal Blaze) 농구팀에 소속돼 활약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뇌진탕을 비롯해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학교에도 제대로 출석할 수 없어 학업적으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함양 가족의 변호인은 전했다.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당시 가해 학생 아버지 코리벤자민은 “아버지로서 딸의 행동에 충격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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