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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모기지 이자율 3.3%"…패니매 전망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는 내년과 2023년 모기지 이자율이 각각 3.3%와 3.5%가 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지난 1일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공개된 패니매의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말 기준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이자율은 3.3%로 제시됐다. 패니매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모기지 이자율은 꾸준히 상승해 2023년 말에는 3.5%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주 3.11%인 것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예상 외로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으로 패니매는 최근 가파른 물가 오름세가 향후 몇 분기를 거치면서 완만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이자율이 오르면서 모기지 재융자 수요는 줄어 올해 2조50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재융자 규모가 내년은 1조3000억 달러, 2023년은 1조1000억 달러로 예상됐다.
 


패니매의 더그던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이자율도 급등하지 않으면서 주택과 모기지 시장의 활기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용 모기지 규모는 올해 1조9000억 달러에서 내년 2조 달러가 될 것으로 점쳐졌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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