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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백신 내년초 가능”

모더나 “필요하면 2022년초 출시”
주요 제조사, 변이 백신 연구착수

 주요 백신 제조사들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책을 몇 달 안에 내놓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폴 버턴 모더나 최고의료책임자(CMO)는 28일 BBC에 출연해 “mRNA 백신은 변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완전히 새로운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면 출시 시점은 2022년 초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더나 주가는 지난 26일 20%이상 뛴 데 이어 29일도 장중 11%이상 급등했다.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지, 기존 백신으로 대응 가능한지 연구에 착수했고 약 2주 내에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엔테크는 “변이가 나오면 ‘맞춤형’ 새 백신을 100일 이내에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존슨앤드존슨(J&J), 아스트라제네카(AZ) 등도 연구를 시작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임상시험 기간을 포함하면 상용화까지 4~6개월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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