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럽 그루먼 VT아마존 캠퍼스 파트너 참여
1250만달러 투자
버지니아텍은 아마존 제2본사 근처에 10억달러 이상을 투입해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대학원 과정을 설치하는 아마존 캠퍼스를 추진하고 있다.
아마존 캠퍼스는 모두 2830만 달러 규모의 양자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노드럽 그루먼이 이곳에 1250만 달러를 투자하고 연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버지니아텍은 노드럽 그루먼의 투자금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는 학자들을 초빙하고 5-10명 규모의 펠로쉽 과정을 두기로 했다.
또한 북버지니아 지역 저소득 K-12 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분야 경력을 보충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버지니아텍 아마존 캠퍼스는 지난 5월 보잉으로부터 5천만 달러, 1월 옥토 컨설팅 그룹으로부터 1천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아마존 캠퍼스는 65에이커 부지에 조성돼 2024년 8월 첫번째 강의동이 완공될 예정으로, 조지 메이슨 대학 등과 함께 향후 20년동안 아마존 등 첨단 IT 기업 인재 3만1천여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은 향후 15년동안 최소 2만5천명, 최대 3만785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방노동부 보고서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향후 10년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일자리는 53만1200개 늘어나게 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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