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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기업 뇌물 위험도 국가 순위 발표' 외

기업 뇌물 위험도 국가 순위 발표
 
비영리 단체인 TRACE가 최근 발표한 뇌물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194개국 중에 21번째로 낮았으며 북한은 2년 연속 가장 높은 국가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뇌물 위험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덴마크였고, 이어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23위, 중국 135위였다. 베네수엘라, 에리트레아, 투르크메니스탄은 각각 191~193위로 북한과 함께 뇌물 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군으로 분류됐다. 이 조사는 ▶기업의 정부와 상호작용 ▶뇌물 억제 및 법 집행 ▶정부와 공무원의 투명성 ▶시민사회 감독 역량 등 4개 부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각국에서 사업을 할 때 뇌물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을 지표화한 것이다.
 
닛산 “2030년 판매 절반 전동차”
 
닛산자동차가 2030년도까지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차(HV) 등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자동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29일 발표했다. 닛산은 이를 위해 15종의 EV를 포함해 23종의 전동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서 2030년도까지 EV이 비율이 40 이상이 되게 한다고 목표와 함께 대규모 투자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닛산은 앞으로 5년 동안 약 176억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의 전동화 및 기술 혁신을 가속한다. 닛산의 투자는 테슬라에 대항하게 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망했다.
 
한국 증시 투자의견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28일 발간한 ‘아시아 태평양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Marketweight)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국내 거시 전망이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성장 둔화, 긴축 재정으로 인한 글로벌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에 크게 영향을 받는 한국에 역풍이 닥칠 수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는 이와 함께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를 종전 3,700에서 3,350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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