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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위드 코로나' 세상

미국인 약 75만 명이 코로나로 희생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채 2년도 안 된다. 이 인구는 알래스카 전체 주민과 맞먹는 수치라니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이 재난은 끝난 것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지금도 코로나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생계 문제이다. 중산층이 무너져가고 소상인들의 도산 위기가 가속화되며, 매일 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백신접종으로 사망자 수가 현저하게 낮아진 점이다. 이제는 정부 시책도 ‘위드 코로나’로 바뀌고 있다. 언제까지나 문을 닫아 걸고 집안에 갇혀 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 함께 살기 위해서다. 그러면서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접종과 더불어 철저한 위생관리는 개인의 몫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고 집에 돌아와서는 손 씻기와 양치질을 깨끗이 해야 한다.  
 
전쟁에서는 적군을 볼 수도 있고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지독한 병균은 변이를 계속하고 있고 앞으로 더 무서운 변이가 생길지도 모른다.  
 
오래전부터 유행했던 병 가운데 독감, 폐렴, 대상포진은 백신으로 예방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을 맞고도 확진된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 그러나 가볍게 넘어갔고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폐렴 예방접종을 받고도 폐렴에 걸렸었다. 그러나 죽지 않고 살았다. 예방접종 덕분이었다. 이제는 코로나 3차 부스터샷 접종을 해야겠다.  
 
코로나 사망자는 지금도 생기고 있다. 백신접종을 찬성하는 사람과 거부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기도 한다. 물론 백신접종이 최상의 코로나 해결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최선의 대비책임은 분명하다. 

노영자·풋힐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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