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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은행 암호화폐 사업 승인받아야'외

은행 암호화폐 사업 승인받아야
 
미국 은행들은 내년부터 암호화폐 사업 시작 전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연방 통화감독청(OCC)은 이날 암호화폐 관련 지침 해석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우선 은행들이 암호화폐 보관,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기존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시킨 암호화폐)을 뒷받침하는 달러 예치금 보유, 분산원장과 결부된 암호화폐 거래 등을 처리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OCC는 은행들이 이와 관련해 감독 당국에 특별 허가를 요청하고 충분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CC는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감독하는 재무부 산하 독립 기구로 일반인들에게 지명도는 높지 않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함께 미국 은행 감독 틀의 중요한 축이다. 앞서 연준과 FDIC, OCC도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내놓은 내년 지침에서 전통적인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할 수 있는 적법한 역할에 대해 분명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4일 근무기업 등장 화제
 
영국의 핀테크 기업인 ‘아톰뱅크’가 임금 삭감 없는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CNN비즈니스와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톰뱅크는 이달 1일부터 주4일 근무제를 실시하면서 주당 근무시간도 종전 37.5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했다. 이는 하루에 8.5시간 근무하는 셈으로, 통상적인 일일 근무시간 8시간보다 약간 늘어났다.
 
주4일 근무제는 전체 직원 430명에게 모두 적용되며, 직원 대부분은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휴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톰뱅크는 직원들의 정신적·육체적 웰빙을 지원하고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근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톰뱅크의 마크 멀린 최고경영자(CEO)는 현재까지 생산성 하락이나 고객 서비스 질의 저하가 없었다면서 다만 “직원들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사무실 근무의 필요성을 비롯한 ‘현대 직장의 신화’가 깨졌음을 알게 됐다며 주5일 근무제는 20세기의 유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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