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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출산 휴가 아빠 증가 15년 이후 66.5%까지 늘어

출산 휴가를 신청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 초년생 아빠들의 출산 휴가가 증가했다.
 
‘가정의 주간’을 맞아 연방센서스국이 22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첫째 아이가 출산한 새내기 미국 아빠들의 3분의 2가 직장에서 최대 12주까지 제공하는 출산휴가를 받아 사용했다.
 
통계에 따르면 1975년도에만 해도 첫째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출산휴가를 신청한 아빠는 전체 출생 자녀의 7.5%에 그쳤으나 2015년 이후 이 비율은 66.5%까지 올라갔다. 첫 아이를 출산한 엄마의 경우 전체 산부의 96%가 출산휴가를 받았다.  
 
또 2010년 이후 첫 아이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 방식을 보면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44.8%)꼴로 유급 출산휴가를 사용했지만, 남성은 3명 중 1명꼴(33.1%)이었다. 무급 출산휴가를 사용한 여성은 39.3%, 남성은 16.5%으로 집계됐다. 또 육아를 위해 유급 휴가를 낸 남성은 35.1%, 여성은 9.9%로 남성이 3배 이상 많았다.  
 


이밖에 이번 통계에 따르면 비히스패닉 백인 여성(73.1%)이 다른 인종 그룹(57.6%)보다 첫 출산 전 임신 기간 일을 계속했으며, 학사학위 이상 여성(75.3%)이 학력 수준이 낮은 여성(68.2% 이하)보다 첫 임신 기간 일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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