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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내년 2월부터 초중고 정상 대면 수업 재개

연말연시 확진 통제 조치도 발표

18일 온타리오주 정부는 겨울 시즌 학교발 코로나 확진 케이스를 억제하고 내년 초 수업 정상화한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이날 주 정부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확진 케이스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연말연시 시즌에 초점을 맞춰 이동 검사 클리닉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가 검사키트 지급 및 약국을 통한 감염 검사 등 3가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부 관계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 검사장비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휴교 기간 모두 5차례의 검사를 할 수 있도록 1천1백만 개의 키트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 감염 증세가 있는 주민들이 약국을 통해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주 전역에 걸쳐 약 6백여 개의 약국이 참여해 PCR 검사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약국을 찾는 다른 주민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븐 레체 교육부장관은 “겨울방학이 끝난 뒤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2월부터는 코로나 사태 이전과 같은 정상적인 대면 수업 체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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