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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에 부스터샷 접종 권고”

가주 보건국 새 가이드라인

보건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의 접종을 독려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가주보건국이 접종 대상자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가주보건국의 지침은 모든 성인의 부스터샷 접종을 권장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후 6개월이 지났다면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가주 보건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주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4% 증가하고 입원환자가 5%증가한 것에 따른 우려의 결과다. 부스터샷에 대한 복잡한 지침이 오히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의 접종을 어렵게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된 것이다.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가주의 65세 이상 시니어들도 아직 38%만이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가주와 달리 연방정부의 지침 변경은 며칠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가주 정부 운영 사이트인 마이턴(MyTurn.ca.gov)사이트 조차 아직 자격 조건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수정 작업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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