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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 2잔·차 2잔씩" 뇌졸중 위험 3분의 1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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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커피와 차를 각 두 잔씩 마시면 뇌졸중과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톈진 의과대학 연구팀은 10년 이상 영국인 50만명을 추적 모니터링한 결과, 매일 커피 2잔과 차 2잔을 마신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치매 발병 확률도 28% 낮았다.
 
  성인이 하루에 한 번만 커피나 차를 섭취하더라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다만 이 연구는 처음 동록할 때 질문을 받은 참가자들이 10년 동안 여전히 같은 양의 커피나 차를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 음료나 우유에 설탕을 첨가했는지도 묻지 않았다.


 
유안 장 박사가 이끄는 해당 연구팀은 이 발견이 우연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우리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나 차를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적당히 섭취하면 뇌졸중과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이번 연구결과의 핵심적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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