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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균’ 감염 확산 주의보

감염될 경우 설사와 발열, 구토, 위경련 등을 일으키는 ‘이질균(Shigella)’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 이후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모두 38건의 이질균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감염이 의심되는 케이스는 333건 정도였으나 확인된 사례는 11% 정도라고 보건국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보건국은 최근 노숙자들 사이에서 이질균 감염 케이스가 늘고 있어 노숙자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감염원인과 경로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김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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