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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익옹호관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주지사 선거 출사표

두 번째 흑인 주지사 도전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옹호관이 뉴욕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윌리엄스는 2022년에 치러지는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현직 캐시 호컬 주지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에 이어 세 번째 주지사 선거 출마 발표다.
 
윌리엄스는 지난 2일 치러진 시 공익옹호관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그가 내년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데이비드 패터슨 전 주지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흑인 뉴욕주지사가 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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