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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 3명, 미국 대표 선발, 캐뎃 월드 챌린지 참가

펜타 올림픽 펜싱 클럽 소속

왼쪽부터 정 크리스토퍼, 박이안, 이영찬 헤드코치, 류 코즈모

왼쪽부터 정 크리스토퍼, 박이안, 이영찬 헤드코치, 류 코즈모

펜타 올림픽 펜싱 클럽(Penta Olympic Fencing Club, 이하 POFC)이 3명의 한인 학생을 미국대표로 출전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3명의 한인은 오는 11월 20일- 21일 프랑스 그레노블 (Grenoble)에서 열리는 FIE(국제펜싱연맹)과 EFC(유럽펜싱연합) 주최 제15회 월드 챌린지 U17 대회에 참여한다.  
 
이번 국제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의 POFC 선수들은 류 코즈모(USA 캐뎃 랭킹 8등, St. Albans School 11학년), 정 크리스토퍼(USA 캐뎃 랭킹 16등, 제임스 매디슨 고등학교 10학년), 박 이안(USA 캐뎃 랭킹 17등, BASIS IVDEPENDENT 9학년)으로 현재 USA CADET(17세 이하) 랭킹 20위 안에 들어 선발되었다.  
 
이들은 모두 POFC에서 처음 펜싱을 시작해 이영찬 헤드코치가 유소년시절부터 지도한 선수들이다.
이영찬 헤드 코치는 “힘들고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고 훈련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 클럽에서 동시에 세 명이 미국 대표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된 것에 너무 기쁘고 감격적”이라며, “국제무대에서 미국 펜서들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불가리아, 덴마크, 스페인, 영국, 그리스,이스라엘, 이탈리아, 노르웨이, 슬로바니아, 스위스 등 20여 개 나라에서 200여 명 이상의 펜서들이 참가한다.  
미국은 17세 이하(U17) 디비전에서 USA 랭킹 20위 안에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미국 대표로 보내고 있다.
 
한편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영찬 헤드코치가 지도하고 있는 페어팩스 소재 POFC는 워싱턴 일원의 유일한 한인 코치가 지도하는 펜싱클럽으로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내셔널 랭킹 선수를 배출한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고-Cadet World Cup Participants List :
https://www.eurofencing.info/competitions/upcoming-
tournaments/case:inscriptions/competitionId:2644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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