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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베이징증시 개장, 중 본토 세번째' 외

베이징증시 개장, 중 본토 세번째  
 
중국 본토에 들어선 세번째 거래소인 베이징증권거래소가 15일 개장했다. 15일 신랑재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증권거래소가 문을 열어 81개 종목의 거래가 시작됐다. 이후이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장관급)은 이날 개장식에서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은 중국 자본시장 개혁과 발전 과정에서 또 하나의 기념비적 사건”이라며 “더욱 다층적 자본시장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 체계를 완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날 통신이 493.67% 폭등한 것을 비롯해 10개 종목 주가가 100% 이상 오르는 등 급등 종목이 속출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중국에서 가장 높은 상하 30%의 가격 등락폭이 적용되는데 상장 첫날에는 가격 등락폭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써 특별행정구인 홍콩을 제외하고 중국 본토에는 상하이, 선전에 이어 모두 3곳의 증권거래소가 자리 잡게 됐다. 베이징증권거래소에는 소액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없어 전문 투자자와 기관 위주로 운영될 전망이다.  
 
DC 트럼프호텔 매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가족이 운영 중인 워싱턴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이 3억7500만 달러에 매각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그룹이 투자회사인 CGI 머천트그룹과 이 같은 내용으로 호텔 건물 임차권 매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그룹이 당초 제시했던 판매액 5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트럼프그룹이 호텔 개장을 위해 투입한 비용인 2억 달러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CGI 머천트그룹은 호텔 명칭에서 트럼프라는 이름을 삭제하고, 호텔 체인 힐튼의 럭셔리 브랜드인 월도프 아스토리아에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이 호텔은 19세기에 지어진 우체국 건물로 연방 정부의 소유다. 트럼프그룹은 지난 2013년 연방총무청(GSA)으로부터 연 300만 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장기 임차했다. 트럼프그룹은 건물을 전면 개보수한 뒤 2016년 대선 직전 호화 호텔로 바꿔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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