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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 리비안 상장…시장가치 1000억불 예상

포드·GM 시총 능가할 듯

전기자동차 업계 1위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나스닥에 상장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10일 리비안 공모가가 주당 78달러로 확정됐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60% 높은 125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리비안의 시장 가치는 1070억 달러로 예상된다. 리비안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면 ‘빅3’ 완성차 업체인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모회사 스탤란티스 시총을 앞지른다. 리비안의 나스닥 거래 종목명은 ‘RIVN’이다.
 
로이터 통신은 “월가 기관투자가들은 테슬라가 지배하는 전기차 분야에서 리비안이 그다음 ‘빅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는데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리비안 기업공개(IPO)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이고 역대 6번째다.
 
리비안의 공모가 기준 자본조달 금액은 약 120억 달러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가 있는  리비안은 일리노이주 조립 공장에서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가 2009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테슬라의 대항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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