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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연방지원금 170억불 받는다

고속도로-교량-상하수도 개선 등에 투자

인프라 지원 [로이터]

인프라 지원 [로이터]

최근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으로 일리노이 주는 최소 170억 달러를 연방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전망이다.  
 
이 같은 지원금 규모는 일리노이 주가 최근 수 십년 동안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가장 많은 인프라 지원금이다.  
 
지난주 연방 하원을 통과한 인프라 예산법안은 대대적인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규정하고 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와 관련 "기념비적인 지원으로 인해, 우리의 '일리노이 재건'(Rebuild Illinois) 프로그램의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의 인프라 예산에는 초고속인터넷망 보급과 상수도 현대화, 도로 건설과 보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모두 계산하면 일리노이 주에는 최소 170억달러 이상이 투자된다.
 
일리노이 주 민주당 의원들에 따르면 이 가운데 17억 달러는 상하수도 현대화, 98억 달러는 연방 고속도로 프로젝트, 14억 달러는 교량 교체와 수리, 40억 달러는 대중교통 개선, 1억 달러는 광대역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사용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일리노이 주 2374개의 교량과 총 연장 6218마일의 고속도로 개선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6억 달러는 공항 현대화, 1억4천만 달러는 전기차 시설 추가, 2200만달러는 사이버공격 대비 프로젝트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연방 정부 예산안은 경쟁적 그랜트(competitive grant) 조항도 담고 있어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증명하면 추가 예산 집행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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