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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점퍼 후원에 동참해 주세요" 미션아가페, 2년만에 킥오프 행사

점퍼·치킨 지역사회에 전달 예정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노숙자 구호를 위한 봉사 단체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코로나19 패데믹으로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 있는 한식당에서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제8회 사랑의 점퍼 나눔 2021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션아가페와 다양한 사역을 함께 전개하고 있는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재단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대표와 미션아가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박선근 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 대표,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조중식 호프인터내셔널 회장,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오영록 미주한반도평화통일재단 이사장, 이홍기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순희 애틀랜타 한인회 패밀리센터장 등 한인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다.  
 
미션아가페는 먼저 팬데믹 기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이창우 본부장은 "노숙자 쉘터는 문을 닫아 잠그고 우리는 10여 년 동안 매주 했던 봉사를 멈춰야 했다"면서 "대신 한인들, 재소자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나눔을 위한 모금행사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미션아가페는 지난해 7월부터 샌드위치와 치킨 수프 나눔을 다시 시작했다.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와 함께 매주 25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에 있는 노숙자 쉘터 애틀랜타미션에 전달하고 있다.
 
또 페루 리마에 있는 히까마르까교회에 매달 1000달러를 보내 지역 주민 식품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둘루스에서 제임스 송 미션아가페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제임스 송 회장은 "미션아가페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이 모든 일을 해내고 있다"면서 "더 낮은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며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미션아가페는 점퍼 500벌을 호세아피드에 전달하고 디캡 카운티와 클레이튼 카운티에 치킨 각 2000파운드를 기부할 예정이다.  
 
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후원은 1벌 당 30달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70-900-1549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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